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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타임

2022.06.20.

[주문을 잊은 음식점2] 에이앤이 네트웍스, KBS와 국제 공동 프로젝트로 <주문을 잊은 음식점2> 아시아 24개국 송출

에이앤이 네트웍스, KBS와 국제 공동 프로젝트로

<주문을 잊은 음식점2> 아시아 24개국 송출

전 세계적으로 치매에 대한 사회적 편견 탈피, 인식 개선 계기 마련


글로벌 미디어 그룹 에이앤이 네트웍스(A+E Networks)가 KBS와 ‘주문을 잊은 음식점 2’를 국제 공동 제작함에 따라 ‘주문을 잊은 음식점 2’이 아시아 24개국에 송출될 예정이라는데요~


다음달 7일 목요일 밤 10시에 에이앤이 코리아 라이프타임에서 첫 방송되는 ‘주문을 잊은 음식점2’는 경증 치매인이 제주에서 음식점을 차리고 운영하는 100일간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담담한 시선으로 담아낸 다큐멘터리죠. 개성 만점 ‘깜빡 4인방’이 주문받고 서빙하며 일어나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따뜻하게 담을 예정인데요, 이연복 셰프와 개그우먼 송은이가 각각 총괄 셰프와 매니저로 활약하죠.


‘주문을 잊은 음식점’은 지난 2018년 처음 방송된 후 국내외 주요상을 휩쓸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검증받았죠. 이번 공동 프로젝트로 에이앤이 네트웍스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일본, 싱가포르, 태국 등 아시아 24개국에 송출되면서 전 세계에 K-콘텐츠의 저력을 보여줄 계기가 마련됐는데요,


특히, 에이앤이 네트웍스의 제작 투자와 유통은 국경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치매’에 관한 관심을 환기하고 이에 대한 극복과 인식 개선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데서도 의미가 있죠. 치매인을 단순히 걱정하는 눈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편견 없는 눈으로 바라보고 더불어 사는 사회의 일원으로 볼 수 있게 하는 것.


에이앤이 코리아는 주문을 잊은 음식점 외에도 사회적 편견에 맞서고 다양성을 강조하는 작품을 꾸준히 선보여왔는데요, ‘리틀 우먼’ 시리즈를 통해 왜소증을 가진 여성들의 인생 이야기를, ‘틱이어도 괜찮아’를 통해 투렛 증후군(틱 장애)를 앓고 있는 11~17살의 아이들과 그 가족들이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보여줬죠.


에이앤이 코리아 소영선 대표는 “치매는 전 세계 사회적 아젠다가 됐다. 글로벌 미디어사로서 이에 대한 질문을 사회에 던지고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당연한 역할이라고 생각했다”며 “에이앤이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끊임없는 고민을 통해 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주문을 잊은 음식점2’은 다음달 7일 목요일 밤 10시에 1, 2화가 연속 방송되며 이후에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1화씩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