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리
[히스토리] 챌린저호 역대 최대 크기 잔해 최초 발견
“역사를 만든 히스토리(HISTORY makes History)”
히스토리 채널, 챌린저호 역대 최대 크기 잔해 최초 발견
1히스토리 채널 챌린저호 역대 최대 크기 잔해 최초 발견 현장
2<대참사: 그날의 기억 - 챌린저호 공중폭발> 화면 캡처
팩츄얼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히스토리가 플로리다 인근 버뮤다 삼각지대 해저에서 다큐멘터리 촬영 중 지난 1986년 발사 직후 폭발한 우주왕복선 챌린저호의 잔해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는데요,
발견된 잔해는 약 6m 크기로 지금까지 발견된 잔해 중 가장 크죠. 히스토리는 지난 3월에 처음으로 해당 잔해를 발견했고, 최근 미국항공우주국(나사)를 통해 챌린저호임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열로부터 우주왕복선을 보호하도록 만든 부위에 타일을 사용하는 것으로 볼 때 해당 부위는 우주왕복선의 아랫배 부위인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잔해는 크기뿐만 아니라 잔해 수습 이후 25년 만에 처음으로 발견돼 사건 자체로 역사적 의미를 가져 향후 우주 과학 연구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이죠. 챌린저호는 발사 73초 만에 폭발되며 탑승한 7명의 인원 모두가 목숨을 잃어 미국항공우주국 역사상 가장 비극적이고 충격적인 사건으로 꼽힙니다.
히스토리 촬영팀은 <버뮤다 삼각지대: 저주받은 바닷속으로(원제: The Bermuda Triangle: Into Cursed Waters)>를 촬영하던 중에 이를 발견했죠. 이번 촬영은 버뮤다 삼각지대에 침몰된 수천 개의 난파선을 탐험하며 난파선이 어떻게, 왜 침몰하게 됐는지 등의 이야기와 역사적 의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됐는데요.
히스토리 관계자는 “역사적 순간과 시사를 조명해 히스토리만의 시선과 결로 제작한 다큐멘터리를 통해 선보이는 히스토리가 이번 발견으로 역사적 순간을 만들었다.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초석을 만들어 기쁘다”며 “히스토리는 이번 순간을 계기로 중요한 유적과 이야기를 보존해 나가는 브랜드로서의 사명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발견의 생생한 현장을 담은 <버뮤다 삼각지대: 저주받은 바닷속으로>는 미국 현지 시각으로 오는 22일(화) 밤 10시에 방송되며, 한국에서는 내년 1월에 방송될 예정이죠.
한편 에이앤이 코리아는 이번 역사적 순간을 조명하고자 챌린저호의 폭발을 심층적으로 다룬 다큐멘터리를 특별 편성하죠. <대참사: 그날의 기억 - 챌린저호 공중폭발>은 12(토) 오후 1시와 13(일) 밤 9시, 양일에 걸쳐 방송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