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리
[코로나 19, 새로운 시대의 시작]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작, ‘코비드 위너’의 시대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작, ‘코비드 위너’의 시대
히스토리 다큐멘터리 <코로나 19, 새로운 시대의 시작> 한국 최초 공개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 2년째. 이 바이러스는 종식은커녕 변이를 거듭하며 여전히 전세계에 퍼져있다. 코로나19로 우리 일상이 송두리째 뒤집힌 채 2년이 흐른 지금, 우리 일상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글로벌 팩츄얼 엔터테인먼트 채널 히스토리는 특별 다큐멘터리 ‘코로나19,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통해 코로나19이후 달라진 일상과 함께 코로나19로 혜택를 받은, 이른바 ‘코비드 위너’가 된 이들을 집중 조명한다. 다큐멘터리는 오는 31일(월) 밤 10시에 방영됩니다.
가장 대표적인 ‘코비드 위너’는 운송과 배달인데요, 언택트 소비가 늘면서 운송량이 치솟았다. 실제로 삼성 SDS는 지난해 물류 사업 호재로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항공·해운 물류 운임 상승, 가전과 IT제품 물동량 증가에 따라 전년 대비 40.2% 증가한 7조9928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 뿐만 아니라 대만의 대형해운회사 에버그린해운은 지난달 30일(현지 시각) 직원에게 월급의 4,000%에 달하는 보너스를 지급했죠.
바이오 회사도 코로나19의 또 다른 위너입니다. 국제 백신 연구소 사무총장 제롬 H. 김 의학 박사는 영상에서 “코로나 백신 개발 경쟁에서의 승자는 바이오 회사다. 특히 백신을 단기간에 개발해야 하는 상황이 되면서, 그동안 한 번도 백신 승인을 받지 못했던 중소 바이어 회사에게도 대기업에 도전장을 던질 기회가 생겼다“고 말하는데요,
코로나 이후 180도 변화된 일상의 패러다임도 소개됩니다. 재택근무가 일상이 되면서 일본은 50년 만에 처음으로 도쿄에서 2시간 반 이상 거리에 있는 지방의 부동산 가격이 올랐는데요, 영국에서도 같은 맥락으로 대도시 탈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어요.
한편 이번 다큐멘터리는 에이앤이 아시아 공동 프로젝트로 한국,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 30여개 국에서 공동 제작되고 방영돼, 거시적인 관점에서 코로나19로 달라진 새로운 패러다임을 살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한국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이라 의미가 더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