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쇼생크 탈출’보다 더 영화 같은 탈옥 실화

모건프리먼 제작 총괄, 히스토리 ‘모건 프리먼의 위대한 탈출’ 공개

쇼생크 탈출의 실화! 목숨을 건 탈옥 이야기가 펼쳐진다. 모건 프리먼이 제작에 참여해 완성도를 배가한 히스토리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위대한 탈출’이 드디어 공개되는데요, 위대한 탈출은 에이앤이 네트웍스를 통해 전 세계 160개국에서 차례대로 공개될 예정이며, 한국은 오는 27일, 일요일 밤 10시에 히스토리 채널에서 방송될 예정입니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1995년에 개봉해 지금까지도 탈옥 영화의 바이블로 꼽히는 '쇼생크 탈출'의 주연 모건 프리먼이 제작에 참여하는 동시에 진행을 맡아 의미가 남다른데요, 60여 년의 연기 경력에 아카데미와 골든 글러브 수상에 빛나는 모건 프리먼은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한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스릴 넘치는 탈옥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모건 프리먼이 글로벌 팩츄얼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히스토리와 함께 작업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모건 프리먼은 이번 작업에 대해 “세상에는 지금껏 다뤄지지 않아 우리가 모르는 역사가 너무나 많다. 쇼생크 탈출은 알지만, 알카트라즈라는 장소는 모르는 것처럼 말이다. 이번 작업은 이러한 역사적 사건을 세상에 드러내는 움직임의 일환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총 8화로 구성된 ‘위대한 탈출’은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탈옥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요, 오는 27일 방송되는 1화에서는 FBI 지명 수배는 물론, 미국 역사상 최대 수색 작업이 진행되며 미국 전역을 뒤집어 놨던 알카트라즈섬 탈옥이 재연될 예정입니다. 흉악범 중의 흉악범이 간다는, 감히 탈옥은 상상조차 하지 못하는 알카트라즈 감옥에서의 가장 치밀하고도 목숨을 건 탈출의 뒤를 바짝 쫓으며 이를 생생하게 조명합니다.

이 외에도 멕시코 마약왕 엘 차포의 탈옥, 지옥의 교도소라고 불리는 엘마이라 교도소에서의 탈옥 등이 그려질 예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