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리 채널 ‘최강의 검: 더 마스터’, 프로그램 최초 ‘한국 특별판’ 방영

에이앤이 코리아의 히스토리 채널이 오는 17일(토), ‘최강의 검: 더 마스터-한국 특별판’을 통해 프로그램 최초로 우리나라 전통 검을 주제로 다루며 우리나라 헤리티지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이번 특별판은 ‘최강의 검’에 끊임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는 우리나라 팬들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특별히 제작됐는데요,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최강의 검’의 인기는 어마어마하다. 히스토리 채널이 작년 12월에 자체적으로 진행한 ‘히스토리 어워즈 2020’에서 ‘전당포 사나이들’, ‘킹 오브 페인’ 등의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선정될 정도였다고 합니다. 방영이 결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팬들은 “국뽕이 차오르는구먼”, “어? 잇윌낄좌? 이거 못참습니다”, “저번에 본토에서 월도편 나왔다고 말해서 그런가 바로 이렇게 해주시다니 감사합니다 관계자여러분 ㅜㅜ” 등 댓글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죠.

이번 편은 한국 특별판답게 조선을 대표하는 ‘환도’와 ‘월도’가 주제가 될 예정입니다. 두 개의 검은 단 한 번의 실수로도 날이 산산이 조각나는, 그야말로 한 치의 오차도 허락하지 않는 정교함이 필요한 검. 그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죠. 실제로 최강의 검 글로벌 제작진은 우리나라의 헤리티지를 완벽히 재현하기 위해 제작 전부터 에이앤이 코리아에 자문을 구하는 등 이번 편에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고 합니다. 이러한 긴밀한 협력으로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한 특별판이 완성될 수 있었죠.

촬영장 또한 이번 특별판에 맞게 한국적인 요소를 곳곳에 담아 코리안 헤리티지를 더했는데요, 경연장 가운데에 대형 태극기를 걸고, 블랙스미스들의 자리마다 작은 태극기를 비치한 것은 물론 환도와 월도를 전시해 둬 경연을 진행하는 내내 한국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